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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가/작사가 이영훈님이 오늘 돌아가셨다고 합니다.
작년인가 TV의 음악 프로그램에 나와서 썰렁한 농담을 하시며 새 앨범에 관해 소개하실 때, 안색이 좀 안 좋아보이긴 했지만, 대장암으로 투병중이실 거라는 짐작은 할 수 없을만큼 밝고 건강한 모습이셨습니다. 때문에 오늘 소식이 더 날벼락같네요.
저는 중고등학생 시절은 이영훈님의 노래들과 함께 보냈습니다.
귀가 닳도록 들은 이문세 3,4집...
그 시절이 그립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, 제 인생의 어느 한 부분이 무너져 내린 것 같아 허전하고 아쉽고 슬프군요.
명복을 빕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