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저희 동네에는 집나온 고양이들이 부쩍 늘어, 맥락없는 상황에서 불쑥 나타나곤 합니다.
가령 앞집 덤불속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저를 빼꼼히 쳐다보고 있다거나, 저희집 담벼락 밑 그늘에 척!허니 배를 깔고 늘어져 있다거나 하는 식이지요.
오늘은 날이 더워서인지 수돗가 빨간 다라이(?) 엎어놓은 그늘에 새끼 고양이가 숨어 있더군요.
자, 여름 더위야 대충 넘긴다치고... 추운 겨울은 어떻게 넘길까요? 걱정이군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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